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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 방문과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. 이번 연휴에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됩니다. 정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서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
전국 30 만기 충전기 점검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
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,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'충전 특별대책'을 마련했습니다. 이를 위해 설 연휴 전인 2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약 30 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. 이러한 점검은 전기차 사용자들이 충전소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,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.
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 제공 휴게소
설 연휴 중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다음과 같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1대당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
- 망향(부산 방향)
- 천안호두(부산 방향)
- 옥산(부산 방향)
- 예산(대전 방향)
- 고창(서울 방향)
- 군위(부산 방향)
- 입장거봉포도(서울 방향)
- 오창(남이 방향)
- 충주(창원 방향)
- 음성(하남 방향)
이 휴게소들에서 제공되는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행 중에도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. 휴게소별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 제공 일자는 카카오티(T), 티맵(T-map)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충전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 체계 마련
환경부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'행동하는 정부'라는 올해 정책 기조에 맞춰 전기차·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전 불편 비상 대응,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펼칠 예정입니다. 이러한 지원 체계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충전소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.
이번 설 연휴에 전기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이번 무료 충전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. 전기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불편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환경부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.